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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동산

신용등급 올리기 feat. 6개월만 집중

신용등급은 정말 중요합니다. 

집을 장만하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목돈이 필요할 때 은행을 찾게 됩니다. 

금융기관은 신용등급 + 직업(회사) + 소득(가처분) 3가지를 기준으로 점수, 등급을 매겨 돈을 빌려 줍니다. 

 

 

 


모두가 
대기업을 다니는 것도
소득이 높은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신용 등급이 높다면
자신의 상황에서 최대한 유리하게
낮은 금리 + 높은 한도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신용생활을 꾸준히 유지하고 
(신용카드 사용)

만약 돈을 빌렸다면 잘 갚고 
(연체 X)

위험한 빚은 지지 않으면 됩니다.
(저축은행, 캐피탈, 카드론, 현금서비스)

여기까지는
다들 잘 알고 있는
상식이고요.

먼저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회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할께요.

 

개인신용등급을 관리하는 
2개의 회사가 있습니다.

올크레딧(KCB)
NICE(마이크레딧)

각 회사별로 
등급 점수 기준이 다르며
성향도 약간 다릅니다.

 

 

현재 금융기관들은 
두 신용 평가 회사의 
등급을 모두 참고합니다.


대부분 낮은 쪽으로 처리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둘다 높게 관리해야 합니다.

두 회사의 신용등급을 
조회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토스, 알다, 카카오뱅크
여러 핀테크 앱에서
나오는 등급 점수는 
올크레딧 입니다.


무료로 쉽게 조회 가능합니다.

나이스 신용등급은 
무료 조회 앱은 
PASS 딱 하나 입니다.

신한카드, 하나카드 앱에서
부가서비스 900원짜리로도 
조회 가능합니다.

두 회사의 
성격도 약간 다릅니다.

 



올크레딧은 
1금융권 마통을 뚫으면
신용 점수가 올라가고
저축은행, 2금융권 대출을 받으면
심하게 점수가 내려갑니다.

나이스는 올크레딧에 비해
신용 점수의 오름 내림폭이 
적은 경향이 있습니다.


대출을 처음 받거나
신용카드를 처음 발급 받을 때는
등락폭이 크지만
시간이 몇 달 지나면
제자리를 찾아 갑니다.

추가적으로 나이스는 

대부등급이 있어
대부업을 사용한 것도

 평점에 반영하고


은행에서는 나이스를 이용해
고객이 대부업 대출이 있는지
100% 확인 가능합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
얘기를 해 볼께요.

제목에서 6개월이라고 적었습니다.

시간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 신용 카드 한도 늘리기 ★

 

본인이 요청해서 늘리거나
자동 상향이 될 때
반드시 올리세요.

보통 쓸일이 없는데
불안하다고 낮추시는 분들
현금서비스, 카드론 한도만 없애시고
일시불 한도는 무조건 늘리세요.

신용 카드 한도의 20-30% 
내외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신용 평가 회사에서는
부여된 한도에서
얼마를 쓰느냐를 가지고
이 사람이 적정한 소비 생활을 
하는지 판단합니다.

신용카드는 개수는
최대 4개 이하가 
적당합니다.

 


★ 신용 카드 일시불만 사용 ★

 

절대 할부 사용하지 마세요.
그건 내가 돈이 없는 사람입니다 라고
알려주는 꼴 입니다.

실제로 할부로 살 물건은
여유가 없는 겁니다.

반드시 꼭 지금 사야하는
물건이 아니라면 돈을 모아서 
일시불로 사셔야 합니다.

 


★ 첫 신용카드 회사 오래쓰기 ★

 

처음으로 발급 받았던
가장 오래된 신용카드는 나두세요.


필요없다면 해지하지 마시고
같은 회사내 다른 카드로
교체하셔서 가끔씩 
사용하시면 됩니다.

신용거래 기간도 평점에 반영됩니다.

 

 


★ 선결제 하기 ★


선결제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데
하시는게 좋습니다. 믿으세요.

카드사 마다 약간 다르지만
결제일을 12일, 14일로 하시면
지난달 
1일 ~ 말일까지로 
사용기간이 결정 됩니다.

월초에 지난 달 소비를 확인하시고
바로 선결제 하시면 됩니다.
연체 걱정도 없죠.

 


★ 체크카드 사용 ★


6개월 동안 30만원씩 사용하면
나이스에서 가점을 줍니다.


신용카드를 

사용 못하는 사람이나


신용 점수 책정이 
어려운 사회 초년생에게
도움이 됩니다.

 

 

★ 마통(마이너스통장) 뚫기 ★

 

올크레딧은 마통을 정말 좋아합니다.
막 쓰라는 얘기는 아니고요.
뚫어두시고 연장만 하시면 됩니다.


한도의 50% 이상 쓰게 되시면 
평점이 내려갑니다.

마통은 보통 보증서가 발급되는 등급이거나
직장이 있어야 나오기 때문에
은행이 신용을 보증한다는 의미로 
신용 평가 때 좋게 봅니다.

 

 

★ 내리는 건 한 순간, 올리는 건 1년 ★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는
그 편리함 때문에
쉽게 사용하곤 합니다.

사용하시면
말 그대로 한 방에 훅 갑니다.
연체는 말할 것도 없구요.

다 갚는다 하더라도
짧으면 6개월 길면 1년이상 
1금융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 토스, 카카오뱅크를 통한 자료 제출 ★


토스, 카카오뱅크를 보시면
신용등급 올리기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4대보험, 통신료 등 납부 기록을 
조회해서 신용평점에 반영해줍니다.


올크레딧과 나이스가 함께 반영되니
아무 곳이나 한군데만

 6개월에 한 번씩
반영해주시면 됩니다.


사례를 보면 적으면 7점
많으면 60점까지 상승합니다.

★ 대출 순서, 갚는 순서 ★


대출을 받을 때는
1금융 은행권만 거래 해야합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대출이 안나오는데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이 2금융으로 가야하지만
그것도 순서가 있습니다.


은행  -> 단위농협, 신협 
===> 캐피탈  -> 저축은행
 ===> 카드론 -> 현금 서비스
===> 대부업

캐피탈부터 평가사에서

굉장히 나쁘게 봅니다.


갚을 때는 반대로 역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사실 캐피탈, 저축은행 이하부터는 
금리의 차이는 별로 없기 때문에

소액 대출부터 차례대로 없애서
건수를 줄이는게 좋습니다.

보통 3건이상을 다중 채무자로 보기때문에
대출은 3건이하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올크레딧, 나이스 두 회사의
신용 등급 외에

마지막으로 신경 써야 할 것은
바로 은행 내부 신용등급입니다.

이건 어떻게 올리는지 
정확한 해답이 없습니다.
은행원도 모릅니다.

이런 저런 사례를 찾아보면
그냥 시간이 답입니다.
절대 빨리 올라가지 않습니다.

주거래 은행을 만들고
상품도 가입해야하고 
이런 헛소리는 듣지 마시고
대출금리 싼 은행이
내 주거래 은행입니다.

카카오나 케이뱅크와 같은
인터넷 은행도 있고
대출 금리를 비교하는
서비스도 정말 많습니다.

그냥 금리 싼 곳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