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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텍스토머 3초 틈막이 후기 샷시 우풍 차단

오래된 아파트에 살다보니 샷시들이 노후화 되어서 우풍이 심하게 들어옵니다.

 

그렇다고 샷시를 교체하자니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고 올 해 겨울만 일단 좀 지내보고자 샷시 틈막이 제품들을 찾다가 텍스토머 3초 틈막이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존에 문풍지 제품들 또는 외풍 차단용 틀 막는 제품들 저렴한 것들을 써 봤는데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리면에 붙이는 뽁뽁이도 별 효과는 없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벌어진 샷시틈으로 엄청나게 우풍이 들어오거든요. 이게 해결이 안되면 결국 다른 것도 다 답이 없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가격이 너무 과하지 않을 것, 설치하기 쉬울 것.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대비 효과가 있을 것.

 

이 기준에 맞춰서 찾아보니깐 텍스토머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샷시의 상하, 좌우에 꼽기만 하면 되는 제품이고요. 샷시 너비에 따라서 3847, 2737 제품으로 나뉩니다.

너비에 따라서 제품명이 정해져있으니 샷시 문틈 너비를 재어보시고 38~47mm, 27~37mm 제품을 구매하면됩니다.

 

또 상하, 좌우 2가지로 구분되어 있으니 해당 항목도 잘 보고 구매하시면됩니다.

당연히 좌우에 끼우는 제품이 길고, 상하에 부착하는 제품은 길이가 짧겠죠?(약 95cm)

 

제가 구매한 제품의 실제 사진입니다.

샷시의 잠금 장치가 있는 부분은 기존에 스폰지 틈막이로 막은 상태이고 바닥에서 너무 우풍이 심해서 먼저 아래쪽만 제품만 구매해서 다 막았습니다. 

 

 

 

 

 

 

 

 

 

그러면 실제 장착 전의 온도와 상태를 보여드릴께요.

장착 전의 방 바닥에 온도계를 뒀을 때 16.5도 였습니다. 너무 추웠어요.

바닥에 우풍이 심하기 때문에 일부러 바닥에서 측정했습니다.

 

 

 

 

장착 전에 샷시 옆에서 라이터를 켜봤습니다. 불이 우풍 때문에 계속 흔들려요.

 

 

 

 

그럼 과연 장착 후에는???

장착 후 보일러는 기존 그대로 두고, 2시간이 지나서 측정한 사진 입니다.

19.2도가 되었습니다. 약 3도정도 올라갔네요. 진짜 바닥에서 오는 우풍이 하나도 없어졌어요.

 

 

장착 후 라이터도 다시 테스트 해봤습니다.

아까와는 다르게 샷시 아래쪽에 제품 보이시죠?

라이터 불이 확연히 안 흘들려요. 초 대박!!!

 

 

저는 올 겨울만 일단 버틸 생각으로 가장 추웠던 방의 아래 쪽만 시공했는데요.

상하, 좌우 4군데 모두 하면 정말 효과가 대박일 거라고 판단됩니다.

 

설치한 방이 아래쪽만 우풍이 심했던거라서 아래만 했는데요. 여유가 생길 때 다 해버릴까 생각중입니다.

 

샷시 틈 막으실 때는 먼저 어디서 우풍이 들어오는지 꼭 확인하시고, 작업하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양쪽 틈, 상하, 샷시가 교차되는 잠금 부분, 아래쪽의 벌레틈막이 꼭 확인하시고 심한 부분부터 하나씩 손 보시면

저렴하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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